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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연장 예타조사 내달 발표 앞두고, 의정부, 양주, 포천 3개시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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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0-07-22 00:00:00

의정부, 양주, 포천시장, 강성종·김성수 국회의원 기재부 제2차관 만나 7호선 예타 긍정 결과 착공요청, 3개시 TF팀 구성 첫회의 들어가, 의정부시의회 건의문 채택, 양주지역 주민들 하루 20여건 관계부처에 민원 릴레이

지하철 7호선 북부연장을 위해 정부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가 내달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5기 민선 시장으로 취임한 의정부, 양주, 포천 3개시장 및 시민단체가 예타통과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1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6일 지하철 7호선 북부연장 예타통과 및 조기착공 건의문에 공동서명한데 이어 강성종·김성수 국회의원, 관계 국장 등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이용걸 2차관을 만나 7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3명의 시장들은 “반세기 이상 각종규제로 중첩된 경기북부지역 실정을 고려해 경제성 이외에 지역균형발전 정책추진의지를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고 “7호선이 연장되면 경기북부의 오랜숙원인 국도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는 내달 발표를 앞두고 어느정도 윤곽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의정부시가 용역의뢰해 조사한 경제성 지수보다 높지 않는 등 예상보다 낮은 수치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개 시장들은 “예타조사가 BC(경제성) 이외에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사회기반시설과 중첩규제,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희생해 온 지역주민들에 대한 배려 차원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경제성을 고려해 지하화 대신 지상화가 가능한 외곽지역, 야산지역 등에 대해서는 지상철로 추진하고 포천지역의 BC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소흘읍 송우택지지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자체 대안으로 내놓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3개시는 기재부 방문이후 국회의원 보좌관과 시 담당 과장 등으로 구성된 7호선 북부연장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0일 1차회의에 들어갔다.

TF팀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경제성 분석, 지역균형 개발 분석, 정책성 분석 등으로 나눠 현재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진행중에 있는 만큼 긍정적 결과도출을 위해 나서게 된다.

TF팀은 김민철 보좌관, 안기영 보좌관, 김재홍, 강성민 보좌관, 허청희 보좌관, 의정부 노석준, 양주 황진복, 포천 백영현 담당과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예타 긍정 결과를 위해 지역의 시민단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 실정 및 철도 연장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예타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지를 모았다.

신임 시장들의 적극적인 행보와 함께 양주지역 시민단체와 신도시 카페소속 시민들의 민원릴레이 또한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관계기관인 기재부, 국토해양부, 경기도지사, KDI 원장 등에 하루 평균 20건의 민원을 제기하는 염원을 표출하고 있다.

민원올리기 운동의 중심에 있는 김종안 前양추위 대표는 지난 18일 국회의장 앞으로 BC가 많이 나올수 있는 특별제안을 제기했다.<▶관련기사 2면에>

시장들과 국회의원들의 요청을 받은 기재부 2차관은 경기북부지역의 낙후성 등에 대해 예타 중간 발표시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의회도 지난 15일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7호선 북부연장 예타확정 및 조기착공 건의문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2010.7.22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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