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호득)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37명을 선발하여 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는 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함과 더불어 봉사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문화탐방은 양평군 일대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첫 탐방지는 천년 고찰 용문사였다.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1100년이 됐다는 은행나무의 내력과 용문사가 의병의 발상지였다는 설명을 들었다.

두 번째 탐방지는 더 그림 카페라는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였다.

포토 존을 따로 만들어 방문객 누구나 비치되어 있는 소품을 이용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였다.

세 번째 방문지는 방대한 규모의 연못, 세미원이었다. 연꽃은 이미 지고 수련이 함초롬히 피어 있었다.

문화탐방을 마친 최진길(녹양동자율방범대)씨는“더 그림 카페가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열심히 봉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또한 장화순(상록봉사단)씨는“이미용 봉사를 하며 기쁨을 느끼고 행복한데 아름다운 곳에 탐방까지 오니 너무 기분이 좋다. 용문사에서 절을 하며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센터관계자는“앞으로 더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여 자원봉사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취재 : 민경숙.정경화 본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