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경기북부경찰청장에 김기출 치안감이 발령됐다.
김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장훈고와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간부 후보생 3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지난 2003년 대통령 치안비서관실과 2007년 경북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거쳐 2008년 총경으로 승진, 경북청 울진경찰서장과 서울청 4기동단장, 경기청 고양경찰서장, 서울청 강남서장, 강원청 차장과 경기청 4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두루 지냈다.
지난 2016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을 지내다 이번에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