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2월 8일 농협 의정부시지부 은행원 이동규에게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동규 은행원은 지난 2월 2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 000과 000이 입금한 3,500만원을 인출하러 온 피해금 입금 계좌 명의자 강00과 임00 부부를 응대하면서 거래가 없던 계좌에 큰 금액이 입금되어 출금하려는 점을 수상히 여겨 기지를 발휘해 인출하려고 한 돈의 출처를 추궁하여 정상적인 거래 아닌 것으로 판단, 112신고를 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오상택 서장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경각심 차원에서 농협을 직접 방문, 감사장을 수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이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