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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전문 의정부시의회, 제8대도 어김없이 파행, 예고됐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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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8-07-02 10:34:44
의장단 자리놓고 또 당파싸움


감투싸움으로 장장 4개월을 파행한 전력이 있는 파행전문 의정부시의회가 제8대가 출발하는 첫 날부터 의장단 자리를 놓고 또 파행을 시작했다.


72일 개원과 함께 의장단을 선출해야하나 양당은 서로 의장단 구성에 대한 협의에 실패했고 임시 의장을 맡은 구구회 의원의 정회선언과 의장단 자리 등에 불만을 품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당파싸움의 시작을 알렸다.

김정겸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했으나 이마저도 묵살당했다.

현재 제8대 의정부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과 자유한국당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72일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자치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등 5명의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12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시절 의장단 감투를 놓고 양당으로 나뉘어 장장 108, 4개월여를 파행하다 겨우 의장단을 구성했으나 전국적 망신과 함께 그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가는 진통을 겪었고 지난 2014년 역시 의장단 선출을 놓고 한달 가까이 파행을 벌이다 수습이 되었지만 당파싸움을 벌이지 않은 적이 없었다.

이번 파행이 어느정도 길어질지 또 후유증이 어떠할지 그 피해는 의정부시와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전문>원 구성 파행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의 입장

자유 한국당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써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원 구성을 파행으로 몰고 가는 것은 유권자를 무시하고, 기초의회 무용론을 확산시키는 몰염치한 행위이다.

의석수에 대해 빌미삼아 11표의 다수결의 원칙을 무력화하고, 볼썽사나운 자리싸움으로 변질시켜 시의회와 시의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무리한 의석수에 대한 요구

-재선과 3선이 있다는 황당한 논리로 8대 의회를 무력화 시키려는 행위

-정회 전에 의사진행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회를 강행한 것은 시민의 의사를 심각하게 손상시킨 것이다.

이의 상황을 고려할 때 원구성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음을 나타낸 행동으로 의사일정파행에 대해서 전적으로 자유한국당에 그 모든 책임이 있음을 경고한다.

더불어민주는 다수당으로 상황이 변한게 없으며 민의가 담긴 다수당으로서 시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의장 및 상임위장의 민주당 배정은 당연한일이다.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시민을 무시하지 말고, 민의의 대표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원 구성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을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의원 일동

 

2018-07-02 10:34:44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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