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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쌓인울분 토로할 언로개척 ‘주인공’ 김종안 신규전철 양주추진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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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8-01-10 00:00:00
“경기북부 억울함 인수위에 노크한 셈…현실 조사 해야”

지역실정 조사 통해 국가지원 계획수립 건의 수차례, 양주 전철 유치운동 확산전 펼칠 것

ⓒ 김종안 신규전철 양주추진위 대표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의 국정 인수를 위한 인수위원회가 국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하는 국민성공제안센터 사이트를 놀라게 한 장본인인 김종안 신규전철 양주 유치위원회 대표를 본지가 만나 보았다.

▶인수위에 경기북부 역차별 관련글을 올린 계기는

9년전 양주시로 이사온 이후 경기북부지역의 현실을 깨달으면서 지나친 역차별과 불공평성을 구체적 자료와 데이터화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등에 알리고 대안을 제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실제로 9년 동안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 토지공사, 양주시, 포천시 등을 상대로 지역의 문제점과 향후 문제 예측을 지적하고 방안을 제시해 왔다. 그러나 솔직히 소리없는 메아리에 그쳤고 예기치 못한 오해만 듣기도 했다. 이번 인수위에서 성공정책 제안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린글에 조회수와 댓글로 인수위도 놀랐는데 예상했나

의외의 반응에 나도 놀랐다. 이것이 북부 주민 모두 공감한다는 반증 아니겠나. 공개글 2편과 비공개글 2편 등 4편을 올렸는데 이중 2개가 국민 추천이 됐다.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렸는데 의정부 시민들과 양주 시민들이 그동안 가슴속에 역차별을 억눌러 오다 이를 토로할 언로를 찾은 듯 하다.

▶어떤것을 알렸나

많다. 양주 신도시는 500만평급 이상으로 일산 신도시보다 큰 규모다. 이런 도시에 지하철 유치는 물론 SOC부터 안하고 거꾸로 개발을 하는 곳은 5개 신도시 중 유일하다. 외곽순환고속도로도 15년이나 기다려 경기북부를 가장 늦게 하며 홀대해 놓고 오히려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통행요금으로 엄청난 폭리 횡포를 부린다. 호원IC도 이미 서부우회도로 개설시 연결을 하던지 계획했어야 하지만 한마디로 우습게 본 것이다.

▶인수위에 바라는게 있다면

새 정부가 억울한 경기북부지역의 타당성 등 조사를 하고 정밀 분석해 전철문제, 요금문제, IC문제 등 조치를 세웠으면 한다. 또 경기도 본청을 경기북부로 옮기는 솔선수범을 보여 북부 균형발전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

▶향후 활동계획은

이번 글은 알릴길 없는 억울함을 인수위에 노크를 한 정도다. 이제부터 전 주민들의 합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의정부권 5개 도시가 합쳐도 90만 인구의 부천 정도다. 의정부와 양주는 특히 하나로 발전해야 한다. 전철 유치를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조직적으로 확산 운동을 할 예정이다.

 

2008.1.10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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